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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즈언, ‘아육대’ 첫 출전에 권총 사격 혼성 금메달⋯비주얼→운동 실력까지 만능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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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홉(AHOF) 즈언이 추석 연휴를 금빛으로 물들였다.

즈언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즈언은 권총 사격 혼성 단체전에 도전했다. 권총 사격은 ‘아육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신설된 종목. 즈언은 올해 ‘아육대’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루키즈 팀 소속으로 출전해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그룹 아홉(AHOF) 즈언이 추석 연휴를 금빛으로 물들였다.

그룹 아홉(AHOF) 즈언이 추석 연휴를 금빛으로 물들였다.


4강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즈언은 스타쉽 팀의 키키 지유와 맞붙었다. 그는 첫 남녀 대결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자세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나갔다.

결승에서는 팽팽한 동점의 상황을 역전시켰다. 해설 위원들로부터 ‘연습벌레’라 불리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즈언. 이를 증명하듯 즈언은 총 다섯 번의 격발 중 네 번을 8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만들어 팀 우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즈언은 “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스티븐과 차웅기는 남자 육상 60m, 서정우와 박한, 박주원은 승부차기에서 뜨거운 열정과 승부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홉(AHOF)은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 타이틀을 꿰찬 그룹이다.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로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30일에는 필리핀에서 데뷔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홉(AHOF)은 공연 당시 약 1만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이들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K 월드 드림 슈퍼루키 수상을 시작으로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넥스트 아이콘,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티스트까지 거머쥐며 ‘2025 최고의 신인’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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