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가 2순위 데이트에서 영호를 선택했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영호가 정희의 마음에 공동 1순위로 올라섰다.
8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솔로' 222화에서는 2순위 데이트에 나선 28기 돌싱들의 셋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여자들의 2순위 선택으로 진행된 데이트에서 정희는 영호와 1대1 데이트를 나갔다.
앞서 윳놀이를 하며 영호의 재치에 매력을 느낀 정희는 "1순위와 영호님이 공동 1순위 같다"며 영호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데이트에서도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공감을 확인하며 호감을 높였다.
영호는 "정희님이랑 대화를 나눠보면 제 성격이랑 비슷할 것 같다"리며 서로 잘 통하는 부분을 확인했다.
2세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영호.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2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희는 "사실 영호님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망설였던 부분은 미래 자녀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첫 날 자기소개 당시 정희는 "임신을 할 생각이 없다"고 선언한 반면 영호는 "자녀를 갖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호는 "자녀를 낳고 싶은 생각이 있다. 지금도 없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결혼, 이혼을 겪고 보니 내 아이를 안 낳아도 된다는 생각이 있다. 정희님한테도 딸이 있으니 만약 결혼을 한다고 하면 가족이란 울타리에 제가 자녀가 없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영호의 대답을 듣던 데프콘은 "저러니까 옥순도 좋아하는 거다. 내가 저 자리에서 있었다면 저렇게까지 대답 못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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