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이강인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이강인과 관련해 PSG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의 이강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발렌시아, RCD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다가 PSG에 입성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올 시즌 역시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전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간간이 선발로 기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일 "이강인은 프랑스 무대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실력을 증명하고자 한다. 나아가 상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여러 구단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이어 "비야레알은 이강인을 전력 보강 자원으로 평가 중이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 형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빌라 역시 이강인의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PSG는 이강인에 대한 영입 제안을 듣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빌라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이강인은 몇 달 안에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만일 빌라가 다가올 1월, 이강인 영입에 성공한다면 팀 공격에 또 다른 차원을 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이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필요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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