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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충북 지역 '흔들'...옥천서 규모 3.1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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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정오 무렵, 충북 옥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지진 가운데 3번째로 강했는데, 충북 지역에서는 심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이번 지진이 옥천 부근에서 발생했죠?

[기자]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발생 시각은 오전 11시 49분쯤이고 발생 깊이는 9km로 정도로 깊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진앙 근처에서는 심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옥천을 비롯한 충북에서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경북과 대전, 전북, 충남은 진도 3, 그리고 경남과 세종에서도 진도 2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63번째로 발생한 지진인데, 3번째로 강했습니다.


가장 강했던 지진은 지난 5월 5일 발생한 충남 태안군 해역 지진으로 규모 3.7이었습니다.

이어 지난 5월 10일 규모 3.3의 연천 지진이 일어났고, 충북 충주와 이번 옥천 지진이 규모 3.1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충북 지역은 내륙의 지진 다발 지역 중 한곳입니다.

지난 1978년 9월 16일 규모 5.2의 속리산 지진이 있었던 곳으로, 이번 지진의 진앙 반경 50㎞ 내에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130차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충북 10건, 대전·전북 각각 1건 등 총 12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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