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66kg 목표 다이어트 시작 “갑상선암도 암이라…너무 속상해서 울었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8일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아내와 함께 내년 마라톤 대회들을 준비하고 훈련하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휴일이 너무길어서 누워만 있으면 큰일납니다 산책 조깅 조금씩 운동하시면서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라고 했다.

이어 “저는 올해 암수술로 인해 3개월동안 고강도 훈련을 못한게 너무 속상합니다. 진짜 너무 속상해서 울기도 했습니다. 올해 싱글 도전이 가능했기에 몸이 아픈거보다 더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수술후 계속 장거리조깅과 기본훈련으로 이제 몸이 많이 올라왔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일리지가 너무 모자라서 올해는 10k,하프까지만 목표기록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최선을 다해 몸 상태를 복구해보려했지만 갑상선암도 암이라 천천히 가야겠습니다 감기 코로나만 걸려도 우린 난리 잖아요”라며 “내년 동마까지 몸무게 66k 언더 채식위주식단 건강관리 최선을 다할까 합니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인생에 목표가 있는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달리기를 시작하세요”라고 응원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