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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서울·부산…여론조사 엎치락 뒤치락

동아일보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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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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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여야가 사활을 건 격전지로 떠오르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여야의 지방선거 후보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1~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한 결과에서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5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1%가 나왔다. 여당 후보 지지가 야당 후보 지지보다 오차 범위(±3.1%포인트) 밖에서 우세했던 것.

이중 서울에서는 여당 후보 지지는 55%, 야당 후보 지지는 38%로 여당 후보 지지가 17%포인트 높았다. 반대로 부산·울산·경남은 야당 후보 지지 50%, 여당 후보 지지 43%로 야당 지지가 7%포인트 높았다.

앞서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진행한 조사에서는 서울에서 야당 후보 지지 43%, 여당 후보 지지 42%로 야당 후보 지지가 1%포인트 높았다. 여당 후보 지지가 높게 나온 SBS-입소스 조사와 차이를 보인 것. 부산·울산·경남은 야당 후보 지지 42%, 여당 후보 지지 38%로 SBS-입소스 조사와 마찬가지로 야당 후보 지지 수치가 더 컸다. 이 조사에선 전국 응답은 여당 후보 지지가 44%, 야당 후보 지지가 39%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접전이었다.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출마 예상 후보들 간 각축전을 보이는 모습이다. 부산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3∼15일 조사에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7%, 박형준 부산시장 15%, 국민으의힘 김도읍 의원 8%,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 6% 순이었다.

다만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결과가 이어졌다. SBS-입소스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순이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2일 실시한 조사에선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27%였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였다.


앞서 언급한 여론조사는 모두 전화면접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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