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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탈출 노리는 이강인, 겨울 EPL행 급물살...'명장' 에메리의 빌라가 러브콜! BUT "아스널-맨유 등 경쟁 가능"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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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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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이 아스톤 빌라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빌라가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의 '비주전 자원' 중 한 명을 주요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 PSG는 공격 옵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 선수들로 가득한 PSG 스쿼드 안에서 일부 선수들은 출전 기회를 잃거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이강인은 팀 내 치열한 경쟁 탓에 출전 시간이 제한됐고, 이제 빌라가 그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커리어를 되살릴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페인 '피차헤스'도 지난 4일 "PSG 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이 선수 생활의 결정적인 순간을 맞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 그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의 핵심 선수는 아니다. 그는 더 중요한 경쟁적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프리미어리그(PL)의 빌라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고 전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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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PSG에서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많은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일단 올 시즌 팀에 남았다. 초반엔 거의 벤치에만 앉아 있었지만 우스만 뎀베렐,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대신 기회를 받았고 리그 6경기 중 4경기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월드컵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빌라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빌라의 스카우터들으ㄴ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긴밀히 협력하며 단순히 스쿼드를 채우는 수준이 아니라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 에메리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중앙 2선(10번 역할)은 물론, 양 측면에서 안쪽으로 침투하며 하프스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어 에메리의 전술 구상 속에서 '전략적인 조각'이 될 만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빌라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신흥 강자로 거듭났다. '에메리 매직' 신화를 쓰면서 2023-24시즌에는 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1982-83시즌 유러피언 컵 출전 이후 4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티켓을 얻기도 했다. 올 시즌 개막 후에는 공식전 6경기에서 승리가 없이 부진했지만, 볼로냐와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뒤 공식전 4연승을 달리며 흐름을 회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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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회를 병행하기 위해 전력을 구상하면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PSG가 이강인을 쉽게 내주지 않을 공산이 크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 마감을 앞두고도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에게 6000만 유로(약 990억 원)라는 거금을 제안했는데, PSG가 이를 거부했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 이강인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보낼 예정이지만, PSG가 설득할 수 있는 제안이 되어야 이적 가능성이 커진다.

단순한 자금력뿐 아니라 이강인 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이어야 한다고도 전망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다음 행선지는 출전 보장, 전술적 역할, 유럽 대항전 참가 여부 등 '스포츠적 조건'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빌라는 충분한 투자 계획과 함께, 이강인을 에메리 체제의 공격 핵심으로 활용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PSG의 완강한 태도와 타 구단들의 경쟁 속에서 협상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점이 빌라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앞서 이강인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의 관심을 받았던 전력이 있다. 결국, 빌라가 그를 설득하기 위해선 단순한 '이적 제안'을 넘어 커리어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현지 보도의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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