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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랑 함께할 때가 그립다'...'2무 5패' 포스테코글루 체제 노팅엄→ 돌파구가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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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L) 유로파리그(UEL) 위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상황이 위태롭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 패배를 당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다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노팅엄은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무승 행진을 끊지 못한 노팅엄. 현재 분위기는 최악이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를 제패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이 영 통하지 않는 모양새다. 그가 감독직을 맡은 7경기에서 노팅엄은 7득점 15실점, 2무 5패를 기록했다. 포스테코글루의 새로운 전술이 입혀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공수 밸런스가 탄탄하지 못한 모습이 뚜렷하다.

이런 상황에서 노팅엄의 경기력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팬들의 인내심도 바닥에 다다르고 있다. 특히 지난 UEL 리그 페이즈 미트윌란전에서 패배를 당하자, 홈구장에서 팬들은 '내일 아침 감독은 잘릴 것이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성적이 계속 하락하자 벌써부터 경질설이 불거졌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의연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가 위기에 놓여있는 건 맞다. 그러나 앞으로 해야 할 일에 관해 구단 내 사람들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다. 난 아직 7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벌써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답했다.

이어 "난 지금도 누구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평생 해왔던 일이기에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우리가 이 불확실한 시기를 극복한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후 A매치 휴식기를 가지는 노팅엄은 18일 안방에서 첼시를 불러들인다. 노팅엄 팬들은 이번에야말로 승리를 거두어 분위기를 반전시키길 기대하고 있다. 과연 반등의 계기가 될지, 아니면 위기의 연장선이 될지는 이제 다가오는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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