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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2년, 이스라엘 곳곳서 눈물의 추모 이어져

뉴스1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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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선 휴전 담판…하마스 무장해제 등 난제 여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가자지구 전쟁 2년을 맞아 인질들의 가족들과 그 지지자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관저 앞에서 추모 행사 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5.10.7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가자지구 전쟁 2년을 맞아 인질들의 가족들과 그 지지자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관저 앞에서 추모 행사 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5.10.7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2년이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역이 슬픔과 추모의 물결에 잠겼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 인근 노바 음악 축제 현장에는 수십 명의 유가족이 모여 희생자들을 기렸다.

2년 전 하마스의 공격이 시작됐던 새벽 6시 29분에 맞춰 1분간의 묵념이 이어졌고, 유족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가자지구 접경 크파르아자 키부츠에서도 추모객 수백 명이 모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이곳 주민 대표들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쌍둥이 주민 지브와 갈리 버먼을 언급하면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날 열린 여러 추모 행사 대부분은 정부가 아닌 유가족 주도로 이뤄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 유대 명절인 수코트(초막절) 기간인 관계로 정부 주도 공식 추모 행사는 오는 16일에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년간의 전쟁은 양측 모두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이스라엘인 약 1200명이 죽고 251명이 인질로 끌려갔다. 현재까지 인질 48명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생존자는 20명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는 2년간 최소 6만7160명이 숨지고 17만 명이 다쳤다.

한편 이집트 휴양 도시 샤름엘셰이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 구상에 따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간접 협상이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곧 가자지구 평화 합의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하마스의 무장 해제 등 핵심 쟁점에 관한 견해차가 커 최종 합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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