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수지와 키스신 예쁘게 잘 나와, 잘 살리려 되게 노력"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수지와의 키스신에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넷플릭스 공식 채널에는 '키스무새가 된 가영(?) 김우빈 & 수지의 키스 신 하이라이트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우빈과 수지는 '다 이루어질지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수지가 맡은 가영이 김우빈이 연기하는 지니에게 고백하는 신이 등장하자 수지는 "가영식 고백"이라며 "심쿵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완전 심쿵했죠"라고 말했다.

또 이날 극중 키스신을 함께 본 가운데 수지는 "되게 신박한 키스신이었다"라고 말했고, 김우빈은 "이 신을 저희가 잘 살리려고 되게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키스신을 보고 감탄하며 "되게 예쁘다",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가영이에게는 첫 키스인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설렘도 없기 때문에 배운대로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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