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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탐낸다면 잠재력은 충분하지!'...챌시, 브렌트포드 570억 MF 장기 계약 타깃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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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첼시가 브렌트포드 미드필더 예호르 야르몰류크 영입에 참전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EPL 인덱스'는 7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야르몰류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다, 유럽 '빅클럽'들이 벌써부터 그의 활약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야르몰류크의 예상 이적료는 약 3,000만 파운드(약 570억 원)로, 현재 이적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금액이다. 이 금액은 20대 초반 고잠재력 선수를 선호하는 첼시의 장기적 운영 전략에도 부합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관심을 보인다면,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 첼시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야르몰류크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다. 2004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브렌트포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지만, 볼 소유가 안정적이고 정교한 패스도 갖추고 있어 중원에서의 공격 전개에 능하다. 장차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도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2선,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전술적 유연성도 크다. 이에 역동적인 중원을 원하는 감독들에게 이상적인 자원으로 평가된다. 'EPL 인덱스'는 "야르몰류크가 지금의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년 여름 '빅클럽' 이적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재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그리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 모두 중원 개편 중이기 때문에, 경쟁은 급속도로 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통제력'을 중시한다.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공을 다루고, 순간적인 패스 전환이나 돌파를 가져갈 수 있는 미드필더를 선호한다. 야르몰류크는 이러한 첼시의 전술적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다.

또한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부임 이후 첼시는 '화려한 이름'의 스타보다 '성장 가능성' 유망주를 장기 계약으로 데려왔다.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주앙 페드로 등 많은 선수들이 현재 첼시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야르몰류크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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