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이 대통령 예능 출연 공방...고소·고발전까지

<출연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 논란이 고소 고발전으로 번진 가운데 대통령이 SNS로 국정운영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정국 상황과 함께 추석 연휴 밥상머리 민심 향배, 짚어봅니다.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받아도 국민 삶을 위해 뭐든 마다치 않겠다"고 했는데요. 시기적으로 추석 다음날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올린 배경과 의도,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2> 이 대통령의 첫 예능 출연 프로그램이 어제 방송됐습니다. 녹화 시점 때문에 논란이 있었거든요. 대통령실은 APEC 행사를 앞두고 K푸드를 홍보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는데, 두 분은 방송 내용과 출연 의도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은 방송 이후에도 당 차원에서의 비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당 차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장동혁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 국민의힘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사법개혁과 검찰개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상기하자 조희대의 난, 잊지 말자 사법개혁"이라면서 연휴 이후 사법 개혁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 거라 보세요?

<질문 5> 연휴 이후에도 여야의 공방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상대 당의 활동 공간을 제한하기 위해 국회 운영의 룰까지 바꾸려는 각종 개정법 경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 규칙 개정법과 '추미애 법사위 방지법'이 그것인데요?

<질문 6>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3대 특검발 리스크에 속앓이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내란당' 공세뿐 아니라 직접 의혹에 개입돼 수사 대상에 올라가 있는 국민의힘 인사들도 여럿인데, 특검의 수사가 지방선거를 비롯해 향후 정국에 어떤 파장을 낳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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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애(newbaby2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