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세협 별세…향년 41세

최근까지 개그콘서트 무대서 활동

개그맨 정세협이 세상을 떠났다. /개그콘서트 인스타그램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개그맨 정세협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KBS 2TV '개그콘서트'는 7일 공식 SNS에 "정세협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비보를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화성시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40분,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고인은 2018년 SBS 10기 공채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동했다.

그는 2022년 출연한 유튜브 채널에서 5년간 백혈병 투병 사실을 알렸고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해 '개그콘서트'로 복귀해 활발히 활동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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