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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메라피크서 한국인 등산객 1명 사망…시신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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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과정 중 눈보라 고립 추정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사진은 네팔에서 바라본 에베레스트산. /AP.뉴시스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사진은 네팔에서 바라본 에베레스트산. /AP.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네팔과 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매체 투어리즘타임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툴시 구룽 네팔전국산악안내인협회(NNMGA) 회장은 네팔 동부 메라피크봉(6476m) 일대에서 40대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시신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일 이후 약 이틀 만에 발견됐으며, 함께 실종됐던 네팔인 셰르파(등반 안내인)는 해발 약 5800m 지점에서 구조됐다. 숨진 등산객은 메라피크 정상 등반 과정에서 하산 중 눈보라에 고립, 저체온증에 따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구룽 회장은 한국인 등반가의 시신을 수습하고 네팔인 셰르파는 무사히 구조됐다며, 한국인 등반가에 대해 "극한의 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메라피크는 등반·트래킹의 명소다. 정상에서 에베레스트(8848m), 로체(8516m), 마칼루(8465m), 초오유(8203m) 등 고봉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등반에 있어 기술적 난도가 높은 곳은 아니지만, 고도와 날씨 조건이 험해 상당한 위험을 수반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전날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 속한 에베레스트산 동쪽 경사면 인근에서도 기상 악화로 인해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됐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중 350여 명이 구조돼 대피했고, 나머지 등산객 200여 명도 대피할 예정이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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