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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3.5%를 기록하며 4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주 만에 국민의힘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3.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오른 수치로, 9월 첫째 주 56%에서 3주 연속 하락하다가 반등한 겁니다.
사상 첫 코스피 지수 3500 돌파, 오픈 AI와의 MOU 체결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임기 초 60% 중반대를 기록하던 지지율이 빠진 상황, 여권에서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우상호/대통령실 정무수석 (KBS 1라디오 '전격시사') : 개혁하는 거 좋은데 너무 싸우듯이 하는 게 좀 불편하고 피곤하다. 그런 피로도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개혁의 접근 방식에 개선이 좀 있어야 되겠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2%, 국민의힘 35.9%였습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검찰청 폐지 등 사법 개혁 이슈가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킨 반면, 국민의힘에선 권성동 의원 기소 등이 지지층 이탈을 초래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과 봉화의 선영을 찾아 참배하고 주민들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대통령실]
[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김미란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신하림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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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주)리얼미터
조사일시 9월 29일~10월 2일(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방법 무선 RDD ARS 100%
표본오차 ±2.2%p(95% 신뢰수준)
[조사개요]
조사의뢰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주)리얼미터
조사일시 10월 1일~10월 2일(정당 지지도)
조사방법 무선 RDD ARS 100%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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