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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수와 파경 후 첫 명절…“컵라면+넷플릭스+낮잠” 그럼에도 여전한 ‘우아함’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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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43)이 이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을 조용히 보내며 근황을 전했다.

린은 5일 자신의 SNS에 “무탈한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마닐라에 왔는데 오늘 서울에 가요. 저 정말 오랜만에 쉬거든요. 코바늘로 가을 스카프를 뜰 거고요. 저녁으로는 컵라면을 먹을 거예요. 내일은 낮잠도 늘어지게 자고 얼마 전에 새로 알게 된 길로 산책도 다녀오려고 해요. 그리고 저녁에 넷플릭스+술 한 잔이면 어느덧 연휴도 끝자락이겠네요”라며 진솔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 “사람들과 북적북적 즐겁게 보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쓸쓸하고 고독하게 보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밥 잘 챙겨드세요. 배가 고프면 왠지 더 서러우니까 따뜻하고 건강한 메뉴로 한 끼라도 잘 드시면 좋겠어요”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가수 린(43)이 이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을 조용히 보내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SNS

가수 린(43)이 이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을 조용히 보내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SNS


공개된 사진 속 린은 고급스러운 호텔 욕실 앞에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살짝 비치는 아이보리 컬러의 드레스는 정교하게 엮인 스트링 디테일로 허리선을 강조하며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은 자연스럽게 어깨 위로 흘러내렸고, 거울에 비친 린의 미소는 한결 편안해진 듯한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린은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로 목선을 길게 드러냈고, 실버 하이힐로 세련된 마무리를 더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 정돈해 담백하면서도 성숙한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이혼 후 첫 명절임에도 린은 특유의 차분한 매력을 유지하며, 화려함보다 담백한 일상 속 평온함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린은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나 지난 8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며, 연말 공연 일정 또한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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