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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용돈 불려볼까"...어린이·청소년 적금 상품 모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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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추석은 아이들이 용돈을 접하는 시기다. 일가친척에게 받은 용돈은 금융지식을 기르는 기초자산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적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해 고금리 혜택을 강화한 신규 상품도 속속 선보이는 추세다.

KB국민은행의 청소년 적금 상품은 'KB 영유스(Young Youth) 적금'이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 1인당 1계좌씩 가입 가능하며 월 3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2.1%에 우대이율로 최대 1.3%P를 제공해 최고이율 3.4%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인 'KB스타뱅킹'에서 어린이 펀드 상품인 '우리아이 펀드만들기'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영업점을 찾을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에도 모바일로 펀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간편하다.

신한은행의 청소년 적금인 '신한MY주니어 적금'도 최고 금리 3.4%를 제공한다. 분기별로 1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이지만 최대 3회까지 자동 재예치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아이꿈하나 적금'을 판매 중이다. 연 최고 금리 3.75%의 상품으로 미성년자 금융거래(주택청약, 체크카드 사용 등)와 아동수당 수령 여부에 따라 최대 연 0.8%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희망대학 입학 시에도 연 2.0%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내 아이 통장 만들기'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청약저축 등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아이행복적금2'을, NH농협은행의 'NH올원TEENZ(틴즈)적금'을 운영한다. 연최고 금리는 각각 3.65%, 3.8%이며 모두 월 50만원 이하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후 신고증을 제출하면 1%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NH농협은행은 생일인 달에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도 어린이·청소년 서비스를 운영한다.

카카오뱅크는 10대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카드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를 통해 계좌 개설, 적금 등을 제공한다. 'mini 내맘대로 적금'은 별도 금리가 규정돼있지 않고 청소년이 직접 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토스뱅크도 미성년자 전용 '아이 서비스'를 통해 연 최대금리 5%의 '아이 적금'을 선보이고 있다. 보호자 통장에서 자동이체 설정 시 우대금리 2.5%p를 제공한다. 부모가 직접 자녀 계좌를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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