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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 가자 권력 유지 고집하면 완전 소멸" 재차 압박

뉴스1 양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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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가자지구 통치를 고집할 경우 완전히 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여전히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말에 '완전한 소멸'(Complete Obliteration)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가자지구 내 권력 유지와 연계시키려 할 것'이라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답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폭격 중단에 동의했고, 가자지구 평화구상에도 동의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비비(이스라엘 총리를 지칭)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동의하면서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 3일 인질 석방에 동의했고 이어 이스라엘이 1단계 군 병력 철수선에 동의했다.

미국은 또 6일 이집트에서 진행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간접 협상에도 관여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를 이집트로 급파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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