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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해리왕자 부인 메건, 2년만에 유럽행…파리패션쇼 참관

연합뉴스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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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년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둘째 며느리인 메건 마클(44) 서식스 공작부인이 2년 만에 유럽 땅을 밟았다고 BBC방송 등 영국 매체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건은 전날 밤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의 발렌시아가 패션쇼를 참관했다. 남편인 해리 왕자(서식스 공작)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메건의 대변인은 그가 친구이자 발렌시아가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피에르파올로 피촐리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메건은 피촐리가 앞서 발렌티노 소속일 때 디자인한 의상을 다수 입었고, 이날은 발렌시아가 컬렉션의 하나로 디자인된 흰색 상·하의를 입었다.

미국 배우 출신인 메건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은 10여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유럽 방문은 2023년 인빅터스 게임 참관을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를 방문한 이후 처음이라고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인빅터스 게임은 해리 왕자가 창설한 세계 상이군인 대회다.


해리 왕자는 2018년 메건과 결혼했고 2020년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나 미국으로 이주해 자녀 둘과 함께 살고 있다. 이후 방송 출연, 자서전 출간 등으로 형과 형수인 윌리엄 왕세자·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의 불화 등을 시시콜콜 공개해 왕실 내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지난달 해리 왕자는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과 만나 대화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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