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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빛나는 토성 함께 뜬다…날씨가 변수

연합뉴스TV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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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추석에는 보름달과 함께 유난히 밝게 빛나는 특별한 토성이 떠올라서 어느때 보다 풍성한 밤 하늘이 펼쳐집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남부와 제주에서만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바라만 봐도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 보름달.


올해 추석 밤하늘에도 어김없이 휘영청 둥근달이 뜨겠습니다.

부산 오후 5시 24분, 대전 5시 30분, 서울은 5시 32분부터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달이 가장 높게 뜨고 환하게 빛나는 남중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11시 50분입니다.


올해 추석은 보름달 동쪽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토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맨눈으로는 밝게 빛나는 토성을, 망원경으로는 지구의 달에 해당하는 토성의 위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영범 /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토성이 지금 지구에서 가장 근접해 있는 '충' 위치에 있는데요. 마치 보름달처럼 밝게 보입니다. 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토성의 고리는 밝게 안 보이는데 오히려 토성에서 제일 큰 '타이탄'이라는 위성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밤 하늘인데 날씨가 다소 아쉽습니다.

추석 당일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려 일부 지역에서만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겟습니다.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저기압에 의한 비가 예상되면서 상층까지 포화되는 중부지방은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지만,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7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노일환]

[그래픽 이현진]

[뉴스리뷰]

#보름달 #한가위 #추석날씨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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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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