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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5000달러 첫 돌파…최고가 경신(종합)

뉴시스 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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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셧다운·달러 가치 하락·10월 강세장 등 분석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5일(현지 시간) 12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2만5689달러를 찍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미국 주식 시장 상승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자금 유입에 힘입어 8월14일 기록했던 12만4514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따른 안전 자산 수요 급증과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투자자들의 베팅 심리가 작한 결과로 풀이했다.

투자자들은 통화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가치 절하 거래(debasement trade)'로 비트코인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 셧다운이 과거와 달리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기존 위험 자산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10월은 전통적인 비트코인 강세장으로, '업토버(Uptober)'로도 불린다. 지난 10년 중 9번이나 가격이 상승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30% 이상 올랐다.

미국 주식은 지난 3일 인공지능(AI) 관련 호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셧다운 장기화 우려를 완화했다. 반면 국채와 달러 가치는 하락세를 보였고, 금은 저금리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속에 중앙은행 매입에 힘입어 7주 연속 주간 상승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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