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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총 1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 5명, 전남 1명의 외국인이 지방세 고액 체납자로 분류됐다.
광주는 체납액이 총 8억 7000만 원이었다. 외국인 1위 체납자는 미국 국적의 20대였다. 전남은 20대 한국계 중국인 1명이 2억 1000만 원의 지방소득세를 체납했다.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66억 원에 달한다.
한병도 의원은 "외국인 체납자에게도 엄격한 징수 절차를 적용해야 한다"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제재 수단을 확보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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