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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vs 디아즈, 2025시즌 ‘최고 별’ 누가 될까…MVP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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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BO리그 MVP 후보 발표
‘4관왕’ 폰세 vs ‘50홈런 150타점’ 디아즈 ‘2파전’
신인상 및 신설된 감독상도 투표 시작

한화 폰세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한화 폰세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화 코디 폰세(31)와 삼성 르윈 디아즈(29). 올시즌 가장 빛난 별은 누가 될까.

한국야구위윈회(KBO)가 “2025시즌 MVP와 신인상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MVP와 신인상 후보는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함께 선정했다. 5일부터 투표를 실시한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신설된 감독상에 대한 투표도 함께 진행한다.

KBO MVP, 신인상 및 감독상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감독)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한다. 2025 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삼성 디아즈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 7회초 1사1루 우중월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삼성 디아즈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 7회초 1사1루 우중월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로는 리그 부문별 타이틀홀더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린 18명을 선정했다.

투수에서는 원태인(삼성), 후라도(삼성), 박영현(KT), 노경은(SSG), 드류 앤더슨(SSG), 와이스(한화), 폰세(한화), 라일리(NC) 등 8명이 MVP 후보에 뽑혔다.


야수에서는 최형우(KIA), 구자욱(삼성), 김성윤(삼성), 디아즈(삼성), 박해민(LG), 양의지(두산), 안현민(KT), 빅터 레이예스(롯데), 노시환(한화), 송성문(키움) 등 10명이 후보에 올랐다. 총 18명의 선수가 MVP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한화 폰세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더블헤더 1차전서 18K 신기록을 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한화 폰세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더블헤더 1차전서 18K 신기록을 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삼성 디아즈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1회말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역대 외국인 타자 최초로 50홈런을 달성했다. 동시에 KBO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150타점’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디아즈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1회말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역대 외국인 타자 최초로 50홈런을 달성했다. 동시에 KBO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150타점’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역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폰세와 디아즈다. 폰세는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를 적었다. 다승, 삼진, 승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모두 1위다.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에 성공하는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며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디아즈는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OPS 1.025를 기록했다. ‘삼성 선배’인 야마이코 나바로가 세운 48홈런을 넘어 외국인 선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썼다. 팀 동료 박병호의 146타점을 넘어 단일 시즌 최다 타점도 올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첫 50홈런-150타점 달성한 선수다.


KT 안현민이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 7회말 파울을 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T 안현민이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 7회말 파울을 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G 송승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LG 송승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의거해, 2025년 입단한 선수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20년~2024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 중에서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제외하고 추려졌다.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인상 후보로는 투수에서는 성영탁(KIA), 배찬승(삼성), 김영우(LG), 송승기(LG), 정현수(롯데), 정우주(한화) 등 6명이다. 야수에서는 박준순(두산), 안현민(KT) 2명 등 총 8명의 선수가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수상을 노린다.

감독상은 KBO 리그 10개 구단의 감독 및 감독 대행 전원이 후보가 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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