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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수원전 또 수비 붕괴, 4경기 10실점...'창단 첫 승격 목표' 부천 발목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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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흔들리는 수비가 창단 첫 승격을 노리는 부천FC1995 발목을 잡고 있다.

부천은 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2-2로 비겼다. 부천은 4경기 무승을 이어갔는데 3위는 유지했다.

또 수비가 아쉬웠다. 부천은 전반 29분 카즈 헤더 득점으로 앞서갔고 후반 5분 몬타뇨 골까지 더해 2-0 리드를 잡았다. 수원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흐름을 확실히 잡았는데 후반 9분 박지원에게 실점을 한 후 주도권을 헌납했다. 후반 교체로 들어온 일류첸코, 세라핌 파괴력이 대단했다.

김지현 퇴장으로 수적우위를 얻었다. 그럼에도 후반 추가시간 4분 일류첸코에게 실점해 2-2 동점을 허용했다. 1명이 더 많았지만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결과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부천에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를 한다면 무승을 끊고 2위를 향한 막판 추격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수비가 또 흔들려 승리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에도 부천 수비는 불안했다. 여름에 백동규를 영입하고 안정화에 성공했다. 확실한 주전 수비 라인 아래 수비력이 강화됐고 공격력에 뒷받침이 되어주면서 탄탄대로를 달렸다. 부천이 3위에 오른 힘이었다.


최근 4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했다. 4경기 연속 2실점 이상을 헌납했다. 이전 5경기에선 4실점만 했다. 수비가 붕괴되면서 부천은 승리할 동력을 잃었다. 4경기 무승으로 인해 상승세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부천 아래 팀들이 서로 물고 물리면서 3위는 유지할 수 있었지만 2위 수원과 차이는 벌어지고 있다. 불안한 3위, 부천은 수비를 더욱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 이영민 감독은 수원전을 앞두고도 수비에 대한 자세나 집중력을 더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과는 2실점 후 무승부였다. 모두 후반에 나온 건 집중력, 체력 문제도 지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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