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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첫 여성' 총리 탄생 유력…다카이치, 자민당 총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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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투표서 185표 얻어 고이즈미에 29표 차 승리
아베 신조 전 총리 정치 노선 계승 '여자 아베'로 불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로 결정됐다. 첫 여성 총수로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유력하다. 그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계승해 '여자 아베'라고도 불린다. 다카이치는 올해를 는 물론 매년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우익으로 평가된다. /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로 결정됐다. 첫 여성 총수로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유력하다. 그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계승해 '여자 아베'라고도 불린다. 다카이치는 올해를 는 물론 매년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우익으로 평가된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로 결정됐다. 첫 여성 총수로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유력하다.

자민당은 4일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총재 선거를 통해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을 당 총재로 선출했다. 다카이치는 결선 투표에서 185표를 얻어 156표에 그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29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후보자 5명이 출사표를 낸 이번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합계 183표를 얻어 고이즈미 농림수산상(164표)을 19표로 눌렀고, 결선에서 표 차를 늘리며 총재로 선출됐다.

이번에 뽑힌 자민당 총재는 오는 15일 임시국회에서 치러질 총리 지명 선거에서 총리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 사상 첫 여성 총재가 된 다카이치는 강경 보수이자 '극우'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계승해 '여자 아베'라고도 불린다. 다카이치는 올해를 는 물론 매년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우익으로 평가된다.

지난 2022년에는 도쿄에서 열린 극우 단체 심포지엄 강연에서 한국을 겨냥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어정쩡하게 하니 상대가 기어오른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세 번의 만남을 통해 복원한 셔틀 외교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놓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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