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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티 대회’ KPGA 경북오픈… 산불 피해 입었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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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사진=KPGA 제공


경상북도 지역 사회 그리고 골프 팬과 함께 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하는 채리티 방식의 대회인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이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올해 신설된 경북오픈은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마련된 채리티 대회다. 먼저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와 대회장인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도 뜻을 모은다. 2라운드 종료 후 컷통과에 성공한 선수들은 획득 상금의 4.5%를 공제해 총 3150만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한맥CC가 2000만원, KPGA에서 4850만원을 더해 총 1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대회 종료 후 산불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경상북도청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의성발 경북 산불 방어 활동에 큰 역할을 했던 예천소방서에 간식 및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김대현·권성열·조민규·이창우·황도연·최찬 등이 예천소방서에 직접 방문해 간식과 커피 등을 소방 공무원들에게 나눠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KPGA는 지역 사회 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대회 최종일인 4일에는 어린이 갤러리가 티잉 구역에서 선수의 이름과 주요 성적을 소개하는 ‘어나운스 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나운스 키즈’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골프 대회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 갤러리가 골프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KPGA는 이번 대회 ‘어나운스 키즈’에 대구, 경북지역 어린이 갤러리를 우선으로 선발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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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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