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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계엄당일 박성재와 통화' 전 법무부 간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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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부 검사 파견 지시 의혹 조사한 듯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직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통화한 전 법무부 간부를 불러 조사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임세진 전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장(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박성재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참석 뒤 임 전 과장과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송강 당시 검찰국장(현 광주고검장)이 해외출장 중이어서 차선임자인 임 전 과장에게 전화한 것이다. 이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도 통화했다. 이 과정에서 계엄 선포 뒤 국군방첩사령부 중심으로 설치될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위한 지시를 하지 않았는지 의심하고 있다.

이에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4일 박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전 장관은 일련의 통화들은 비상계엄 후 대응을 검토하라는 취지의 통상적 업무였다는 입장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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