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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통산 67홈런 최지만, 사회복무 중 부상으로 전역

조선일보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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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지난해 제주고등학교에서 제주고, 제주제일중학교 학생 선수들을 만나 조언을 건네고 있다. /뉴스1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지난해 제주고등학교에서 제주고, 제주제일중학교 학생 선수들을 만나 조언을 건네고 있다. /뉴스1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최지만(34)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에 부상으로 전역했다.

최지만의 국내 관리를 맡고 있는 스포츠바이브는 지난 3일 “최지만이 무릎 통증을 호소해 병무청 재검 결과를 거친 결과, 5급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아 지난 8월 26일자로 전역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밀검사 결과 무릎 연골 결손 및 관절염 진행이 확인돼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최지만은 지난 5월 15일 입대한 뒤 3개월 여 만에 다시 민간인 신분이 됐다.

최지만은 2010년 동산고를 졸업한 뒤 국내 신인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 무대에 도전해 2016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뛰며 한국 타자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경기를 뛰기도 했다. 2023년까지 MLB 통산 525경기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진입을 다시 시도했지만, 끝내 승격하지 못한 뒤 거취를 고민해왔다. 오는 2027년이나 2028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복귀 등도 거론되고 있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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