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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후통첩에 하마스 "인질석방은 OKㆍ무장해제는 못해"

연합뉴스 유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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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적 수용 방침…"이스라엘 점령 끝나기 전에 무장해제하지 않을것"
트럼프의 '최후통첩' 직후 나온 하마스 입장…美ㆍ이스라엘 반응 주목
2월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여단 대원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월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여단 대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3일(현지시간) 남은 인질 전원 석방과 가자지구에서의 권력 포기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일부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AP·dpa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늦은 밤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라 공격 중단과 생존·사망 인질 전원 석방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가적 합의에 기반하고 아랍과 이슬람권의 지지를 받는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기구에 가자지구 행정부를 이양하는 데 대한 승인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그러나 평화구상의 20개 항목 중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통합된 국가적 입장이 필요하며 관련 국제법과 결의에 기반해 논의돼야 한다"며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마스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이 끝나기 전에는 무장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이런 부분 수용 방침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불분명하기에 인질 석방 등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현시점에서 속단키 어려워 보인다.


이날 하마스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대한 합의를 위한 최종 시한으로 미국 동부 시간 기준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6일 오전 7시)를 제시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만약 합의에 이를 마지막 기회를 놓치면, 이제껏 누구도 보지 못한 지옥이 하마스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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