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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 지도자만 10년…이상민 감독 "삼성이 봄농구 하길 바란다"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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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정현 기자) 서울 삼성에서 10년 간 몸담았던 부산 KCC 사령탑 이상민 감독이 친정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 감독이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89-82로 승리한 뒤, 삼성도 내년 봄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기를 소망하며 전 소속팀도 배려했다.

올 시즌 앞두고 KCC 감독으로 부임한 이 감독은 공교롭게 개막전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10년간 활동한 삼성과 상대했다. KCC 코치로는 잠실에 돌아온 적 있지만, 감독으로는 공식전 첫 잠실 원정 경기였다.

KCC는 경기 초반 속공과 높이로 앞서가다가 삼성의 외곽포가 살아나면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4쿼터에 힘을 되찾으면서 다시 역전해 승리를 지켜냈다.

이 감독은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허훈 선수가 2주보다 더 길게 빠질 상황이다. 다양한 전술로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선수들이 부담이 나오면서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첫 경기이기도 하고 내가 원했던 걸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3점 슛을 많이 맡았지만, 외곽을 많이 할 거고 안 들어가면 빠른 농구를 하자고 했다. 마지막에 엉키다 보니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선수들이나 나나 '따라가자'고한 게 흔들리지 않고 4쿼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또 "오늘 삼성이 외곽을 공략할 거니 내주고 리바운드를 잡고 속공으로 가서 밀어붙이면 쉽게 될 거라고 했다. 초반에 잘 되다가 10점 정도 벌어지면서 흐트러지며 에러가 나오면서 좁혀졌다. 결국 외곽이 조금 터졌지만, 높이와 스피드로 이겨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숀 롱의 경기력에 대해선 "파울 콜에 대해 민감해 보였다. 경기 전 숀 롱을 잘 몰랐기 때문에 대화하면서 최대한 맞춰주려고 하고 있다. 점점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잠실에서의 감독으로 첫 원정 경기를 치른 이 감독은 "공교롭게 코치부터 10년간 임했던 삼성에서 첫 감독 원정을 왔다. 기분이 묘했다. 코치로 있을 때 원정 라커로 가는 것과 감독으로 가는 게 묘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들어갈 때부터 그랬다. 경기 시작하면서 잊어버렸다. 함께 했던 팀이었기 때문에 고생했고, 삼성이 개인적으로 봄 농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삼성의 행운을 빌었다.

사진=KBL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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