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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출신 최지만, ‘무릎 부상’에 전시근로역 전역… 입대 3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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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내야수 최지만이 전시근로역으로 전역했다. 입대 3개월 만이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 스포츠바이브는 3일 “지난 5월1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뒤 군 복무를 이행 중이었으나, 지난 8월26일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전역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바이브에 따르면 최지만은 최근 무릎 통증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수술 부위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우측 슬관절 대퇴 절흔의 연골 결손 및 관절염 진행이 확인됐다.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이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병무청 재검 절차를 밟았다.

거듭 좋지 않았던 부위다. 최지만 지난 2021년 우측 무릎 반월상 연골판 절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바이브 측은 “최지만은 현재 의료진 지시에 따라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1991년생 우투좌타로 서흥초-동산중-동산고를 졸업,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고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마이너리그 담금질을 거쳐 MLB에 데뷔한 건 2016년이었다.

그 뒤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에인절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통산 525경기 타율 0.234(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은 0.76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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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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