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카드를 분실해 1500만 원의 피해를 본 가운데, 발리에서 경찰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3일 전혜빈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걱정 연락이 많이 와서요"라며 "저희는 친절하고 정의로운 발리 경찰관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조사를 마쳤고 어젯밤에 다음 목적지로 잘 도착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아름다운 이곳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습니다"라며 "저희는 이곳에서 잃은 것보다 얻어가는 게 더 커서 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전혜빈은 "어제는 조금 우리 모두 힘든 일들을 겪었는데 그래도 괜찮았던 건 더 행복한 오늘이 있어서 그랬나보다 싶다"라며 "너무 좋으니까 우리 모두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마법"이라며 영상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앞서 전혜빈은 남편, 아들과 함께한 발리 여행 중 카드를 도난당했다. 그는 발리 우붓 지역 지도를 캡처하고 "이 지역에서 카드 도난당해 1500만 원 긁힘. 조심하세요. 우붓 시내에 계신 여러분. 곧 여행하실 분들도.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벌어진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