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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전산망 담당 공무원 투신'에 "말할 수 없이 비통"

SBS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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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가 전산망 장애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숨진 것에 대해 "소중한 공직자분의 가슴 아픈 소식에 말할 수 없이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을 겪으신 유가족께 온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고인께서는 국가 전산망 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오셨다"며 "그간의 노고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료를 잃고 망연자실해 있을 행정안전부 공직자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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