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애플이 불법 이민자들이 주로 이용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앱)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법집행기관으로부터 받은 안전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스블록'(ICEBlock)을 포함한 비슷한 앱들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아이스블록은 이용자들에게 ICE 요원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앱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법집행기관으로부터 받은 안전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스블록'(ICEBlock)을 포함한 비슷한 앱들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애플 매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
아이스블록은 이용자들에게 ICE 요원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앱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불법 이민자 단속 기조에 따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이 속속 출시됐었다.
하지만 팸 본디 미 법무 장관이 애플에 해당 앱들의 삭제와 차단을 요구해 왔고, 애플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팸 본디 장관 외에도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도 아이스블록 앱 개발자 조슈아 애런을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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