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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정기국회 뇌관으로 부상할까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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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국회 출석이 정기국회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야당 국민의힘이 김 실장 국정감사 출석을 강하게 요청하면서 김 실장 출석여부 등이 주목된다.

3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실장 국정감사 출석을 놓고 여야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존엄현지'라는 별칭으로 김 실장을 거론하면서 출석 압박 공세를 펴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내에선 출석 여부에 대해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문제와 맞물리면서 김 실장에 대한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방통위원장 체포를 비판하면서 "절대 존엄 '김현지'를 보호하기 위해 벌인 희대의 수사기록 조작사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김현지 논란을 물타기 위해 무리한 체포를 강행했다"며 "독재와 공포정치의 역사적 장면"이라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 실장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김 실장 신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김 '이재명 대통령에게 1998년 김 실장을 소개했다'는 내용을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김 실장이 서울 모 대학 93학번이란 신상도 공개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같은 신상에 대해 '나이, 학벌 등을 잘 모른다'는 입장을 전제하면서 "대통령께서 오랫동안 함께 일을 했으니 편하게 일을 맡길 수 있는 비서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실장에 대한 신상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면서 충북 청주 출신 김인호 산림청장의 제자라는 소문도 나돌았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김 실장이 신구대 조경학과 출신으로 신임 김인호 산림청장 제자다.

이른바 보은인사'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때문에 산림청 대변인실은 사실확인을 요구하는 기자들 문의로 한동안 마비되기도 했다.

김 실장에 대한 여야간 공방이 가열되면서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여부가 추석 연휴 이후 열리는 국정감사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야, 김 실장 신상 등 놓고 공방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와 맞물리며 증폭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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