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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불안·질투…감정을 내 편으로 만들기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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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신간]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신간]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이혜진의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는 부정적이라 여겨온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상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을 피하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드는 치유의 길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분노·불안·질투 같은 감정은 어릴 때부터 숨겨야 한다고 배워왔지만, 저자는 바로 그 감정을 삶의 신호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먼저 우리가 흔히 부정적으로 규정한 감정을 재해석한다. 화, 서운함, 우울 같은 감정은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주는 신호다.

저자는 "감정은 결함이 아니라 존재의 신호"라며 "이를 억누르는 대신 존중하고 관찰하자"고 권한다.

대화 속에서 흘러가는 미묘한 감정을 포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자는 '잠시 멈춤 버튼'을 제안한다. 감정이 올라올 때 곧장 말로 던지지 말고 잠시 정돈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또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유로 감정을 억누르는 습관에 대해 경고한다. 가족과 친구, 직장에서조차 '예민하다'는 말을 듣기 싫어 화와 질투를 감춘다면, 결국 그 감정은 왜곡돼 더 큰 상처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감정을 적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는 법을 제안한다. 핵심 감정을 발견하고, 불안을 인정하며, 부러움과 질투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는 훈련을 권한다.

SNS 시대의 끊임없는 비교, 명절의 불편한 비교 문화까지 사례로 들어 설명하며, 감정이야말로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 통로임을 보여준다.

△ 내 감정은 틀린 적이 없다/ 이혜진 지음/ 유노책주/ 1만 85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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