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에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도착"

[인천공항=뉴시스] 김혜진 기자 =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노동자가 이동하고 있다.앞서 전국공항노동조합은 4조2교대 전환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2025.10.0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해 필수유지인원 등을 통해 정상운영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3일부터는 보안검색노조의 추가근무 철회에 따라 공항이 혼잡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공사는 올 추석연휴기간(10~12일) 역대 최대인 245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특별대책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다만 이번 자회사 파업을 염두해 승객들이 너무 일찍 도착할 경우 공항 혼잡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공항=뉴시스] 김혜진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24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10.02.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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