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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오픈AI 땡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등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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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4년9개월만 '9만전자' 터치…SK하이닉스도 사상 첫 40만원 진입

[고성현기자] 삼성전자가 2일 장중 9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15일(9만18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4.53%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서는 한때 4.65% 오른 9만원선을 기록하면서 4년 9개월만에 9만원대를 터치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기준 11.11% 오른 4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역사상 첫 주가 40만원대 고지에 올랐습니다. 양사는 전날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 을 체결하고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이 추진하는 초대형 AI 프로젝트입니다.







“명절에도 통신 끊김 없게” 통신3사, 명절 트래픽 급증 대비 특별소통대책 마련

[오병훈기자] 통신 3사가 명절 기간 트래픽 급증에 따른 통신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소통 대책을 마련합니다. 기지국 용량 증설,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마련, 품질 사전 점검 등으로 통신 트래픽에 이상 없도록 조치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특별소통대책에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먼저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KT에서는 지난 1일부터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무료 가입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을 포함한 가족(배우자 및 자녀)이 피싱 및 해킹 피해를 입었을 때 최대 300만원 피해금액을 보장해주는 서비스죠. LG유플러스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AI동맹] 엔비디아 우회한 HBM 직납...왜 오픈AI는 직접사기 시작했나

[배태용기자] 오픈AI가 한국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통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직접 공급받기로 하면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에 중대한 균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엔비디아를 거치지 않고 메모리 공급망을 직선화하는 파격 행보입니다.


이번 합의는 단순한 구매 계약을 넘어 AI 생태계의 권력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중대 변수로 평가됩니다. 오픈AI가 GPU(그래픽처리장치)라는 특정 벤더 종속을 벗어나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국정자원 화재] 백업만으론 부족…복구 중심 체계 시험대

[이안나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정부 전산망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며, 정부는 전소된 96개 핵심 시스템을 대구 민관협력 클라우드센터로 이전해 4주 내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데이터만 확보한다고 곧바로 서비스가 복원되는 것이 아니라 운영체제·애플리케이션·인증 체계까지 일관되게 맞춰야 한다며 난관을 지적했습니다. 실제 복구율은 17%에 불과했고, 국민 불편도 지속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동기화와 서비스 복원 간 간극이 복구 속도를 좌우하며, 단순 백업이 아닌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복구 중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행정 업무 중단 우려와 인력·비용 부담으로 재해복구 훈련 문화가 취약해 실제 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번 화재는 단일 전산센터 집중 구조의 위험성과 백업 중심 사고방식 한계를 드러냈으며, 향후 서비스 복원 경험과 절차 마련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한미 AI동맹] 챗GPT 사용 막던 삼성, 사내 도입 검토…투트랙 AI 전략 본격화하나

[이건한기자] 2023년 보안 문제로 챗GPT 사용을 금지했던 삼성전자가 AI 전략을 수정하고 오픈AI와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임직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챗GPT 사내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민감 정보 유출 사고 이후 외부 AI를 차단하고 자체 개발한 ‘가우스(Gauss)’를 활용해왔던 기존 기조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빠른 기술 발전 속도 등 현실을 고려해 실리주의 노선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안이 중요한 영역은 자체 AI 가우스를, 복잡한 데이터 분석 등 효율이 필요한 곳엔 오픈AI의 기업용 솔루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펼칠 전망인데요. 삼성의 이러한 AI 활용 모델은 외부 AI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다른 기업들에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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