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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렉션·스크린 어시스트 도입” KBL, 개막 앞두고 기록 및 경기본부 운영 시스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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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KBL)이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본부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사진 | KBL

한국농구연맹(KBL)이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본부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2025-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본부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KBL은 2일 “디플렉션, 스크린 어시스트 등 신규 기록을 개발하고 기록 사이트를 고도화했다”며 “AI 심판 배정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을 뿐 아니라, 판정 가이드라인(비디오 룰북) 영상을 배포하는 등 전방위에서 변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 데이터를 더욱 다채롭게 제공하기 위해 ‘디플렉션(Deflection)’과 ‘스크린 어시스트(Screen Assist)’ 기록을 새롭게 도입한다.

디플렉션은 수비자가 슛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공을 건드린 횟수를, 스크린 어시스트는 공격자가 동료를 위해 설정한 스크린이 직접 득점으로 이어진 경우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스타 플레이어 외에도 묵묵히 팀에 기여하는 선수들의 활약까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구단 및 미디어를 위한 기록 페이지도 전면 리뉴얼을 완료했다. 신규 기록 반영과 함께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경기 데이터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올시즌부터 각종 판정 규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한 ‘판정 가이드라인(비디오 룰북)’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KBL은 “구단 및 팬들이 심판 판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판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판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AI 심판 배정 프로그램’ 개발도 착수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판을 배정해 편향 가능성을 줄이고 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KBL은 이번 개편을 통해 팬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기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단과 관계자에게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리그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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