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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떠난 뒤 '활짝'…호일룬, UCL 멀티골→경기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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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스포르팅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일룬의 활약이 좋았다. 전반 26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하며 득점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엔 호일룬이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후 호일룬은 UEFA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UEFA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경기에서 호일룬이 두 골을 넣었다. 경합 상황에서 인상적이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일룬은 "UCL에서 뛰는 건 꿈이다. 나는 나폴리 엠블럼에 손을 얹고 세리머니를 했다. 여기에서 뛰게 돼 행복하다. UCL 엠블럼에도 했다. 난 유럽대항전에서 골을 넣는 걸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브라위너처럼 특출난 재능과 함께 뛰는 건 특별하다. 난 단지 공간을 찾기만 하면 된다. 그는 나에게 공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호일룬은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는 호일룬의 이적료로 8,500만 파운드(약 1,605억 원)를 냈다.

기대와 다르게 호일룬의 활약이 저조했다. 첫 시즌엔 3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이 애매했다. 지난 시즌엔 50경기 10골 2도움에 그치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결국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나폴리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뒤 호일룬이 살아나고 있다. 나폴리 데뷔전에서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5경기 3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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