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특검, '리투아니아 명품 매장 방문' 조사

더팩트
원문보기

영부인 모임 일정 취소 후 명품 쇼핑 의혹
김 여사 측 "법적으로 문제될 일 전혀 없어"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2023년 리투아니아 순방 당시 공식 일정 취소로 명품 매장 등에 방문한 정황을 파악해 수사하고 있다. /'주모네스' 홈페이지 갈무리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2023년 리투아니아 순방 당시 공식 일정 취소로 명품 매장 등에 방문한 정황을 파악해 수사하고 있다. /'주모네스'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2023년 리투아니아 순방 당시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명품 매장 등에 방문한 정황을 파악해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2023년 당시 김 여사를 수행한 대통령실과 경호처 관계자를 조사하면서 "리투아니아에서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 일정이 취소됐고, 김 여사가 그 시간에 명품 매장이 있는 시가지에 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2023년 7월10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

취소된 일정은 배우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의 참석차 모인 각국의 영부인 등의 함께하는 일정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시내에 있는 여러 매장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일정이 취소된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 여사 측은 "현 시점에서 할 말은 없으나 법적으로 문제 될 일은 전혀 없었다"며 "자세한 것은 답할 수 없다. 특검팀에서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 순방 때 명품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은 리투아니아 현지 언론 주모네스(Žmonės.lt)를 통해 알려졌다. 주모네스는 2023년 7월12일 '한국의 영부인은 50살의 스타일 아이콘: 빌뉴스에서 유명한 상점을 방문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는 김 여사가 2023년 7월11일 경호원과 수행원 등 16명을 대동한 채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고 명품 편집숍 '두 브롤리아이(Du Broliai)'에서 쇼핑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여사가 매장에 들어서는 사진도 포착됐다. 두 브롤리아이는 유명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매장이다.

주모네스에 따르면 매장 관계자는 "김 여사가 예고 없이 (매장에) 방문했다"며 "일행은 모두 16명이었다. 6명은 가게 밖에, 10명은 가게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 측이 인근에 있는 해당 매장 지점 5곳을 모두 들렀다고도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대통령실은 "행사를 마치고 지나가던 길에 매장 측 권유가 있어 들렀을 뿐 물건은 구매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일정이 취소된 것은 공개되지 않았다.

answer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의성 산불 주불 진화
    의성 산불 주불 진화
  2. 2하나은행 4연승 질주
    하나은행 4연승 질주
  3. 3삼성화재 한국전력 제압
    삼성화재 한국전력 제압
  4. 4홈택스 연말정산
    홈택스 연말정산
  5. 5가상자산 거래액 돌파
    가상자산 거래액 돌파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