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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성 보완 후 12월 예타 재신청

연합뉴스 이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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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보완해 오는 12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해달라고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연합뉴스 자료사진]

지하철 8호선 모란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은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예타 조사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천891억원 중 60%인 2천93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다.

당초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2023년 조사 절차가 진행됐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사업 경제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오자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결과 종합보고서를 내놓기 전인 2023년 7월 조사절차 철회를 요청하고 경제성 보완 작업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국비 확보가 관건이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필수"라며 "철저히 준비해 철도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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