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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맥주에 녹아든 김천 농산물, 특화식품 미래 연다

아시아투데이 윤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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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산물 활용 맥주 만들기 교육’ 성황

김천 농산물, 특화 식품 하우스 맥주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시민과 농민들이 수료식에서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 농산물, 특화 식품 하우스 맥주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시민과 농민들이 수료식에서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윤성원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식품 개발을 위해 추진한 '김천 농산물 활용 하우스 맥주 만들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천시는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 농·식품 유통과 식품개발팀이 주관했으며, 수제 맥주 전문기업 와이모어크레프트의 김용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시민과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은 △맥주 기초 이론 △김천 자두·포도 등 특산물 활용 맥주 만들기 실습 △병입 및 시음 △포도 활용 맥주 페어링 푸드 레시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자두잼을 넣어 완전 곡물 맥주를 만드는 과정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IPA, 스타우트, 페일에일, 바이젠 등 에일 맥주 4종을 시음하며 "김천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지역 농산물이 맥주라는 특별한 식품으로 재탄생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내년에는 심화 교육 개설을 요청하기도 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김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어가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식품 개발 교육을 지속해 김천 농업과 식품 산업을 동반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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