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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정부·기업·농가와 재생 유기농업 활성화 맞손

연합뉴스 임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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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오리온·육백마지기 농장과 업무협약
평창군-농촌진흥청-오리온-육백마지기 농장과 업무협약[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농촌진흥청-오리온-육백마지기 농장과 업무협약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이 정부·기업·농가와 손잡고 재생 유기농업 확산의 중심지로 나선다.

군은 1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오리온, 육백마지기 농장과 함께 '재생 유기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목표로 한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현재 국내에서 보급되는 풋거름 종자 165t 중 약 7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종자는 검역 과정에서 소독 처리돼 친환경 농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종자 개발과 보급을 통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평창군을 강원권 재생 유기농업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해발 1천250m에 있는 육백마지기 농장에는 2천㎡ 규모의 풋거름 종자 증식포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국산 트리티케일 4종과 알팔파 1종이 시험 재배돼 월동 가능성이 검증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종자 증식이 추진된다.

아울러 국립농업과학원과 오리온 감자연구소는 평창 주요 작물인 감자를 대상으로 풋거름 활용 효과를 검증하고, 화학비료 대체 가능성에 대한 실증 연구도 진행한다.

평창군은 증식포 운영을 위한 농기계 지원,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 제공, 생산된 국산 풋거름 종자의 친환경 농가 보급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생 유기농업 확산을 주도할 방침이다.


임성원 평창 부군수는 "청정 환경과 농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부·기업·농가가 함께 만든 협력 모델을 확산시켜 농가 소득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평창이 친환경 농업 확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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