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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종교단체 활용 의혹' 특검 검토…"전체 녹취 공개"

뉴스1 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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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특검, 수사기관 고발 중 실효적 방안 상의할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인사가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종교단체를 활용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밀어주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검법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당장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일반 수사기관 고발이 실효적일지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앞서 해당 회의에서 "사건의 몸통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김 총리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당 차원에 이 문제를 수사 기관에 고발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일차적으로는 고발장 제출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법률지원단에서 고발장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김경 서울시의원을 주 피고발인으로 하고, 김민석 국무총리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운 사안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말했다.

앞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인 김 시의원과 제보자 사이의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녹취록에는 제보자가 "당원 가입하는 건 문제가 아닌데 돈을 받아서 하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에요"라고 묻자, 김 위원장이 "제 개인적으로 나가는 거니까 전혀 문제 될 게 없어요"라고 답하는 대목이 담겼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전체 녹취본을 다 릴리즈(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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