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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다시는 BH♥MJ 집에 못 갈 뻔…"선배님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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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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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임시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임시완 분)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분)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 분)가 일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임시완은 천부적인 재능의 A급 킬러 사마귀 한울을 연기했다.

이날 임시완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보여준 화려한 오프닝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제일 긴장되고 아득했던 순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하면서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임시완은 "그 무대를 하고나서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무대가 가까워서 배우들의 눈까지 보였다. 부담감이 어마무시했다"라며 "작가님들의 기백이 놀라웠다. 내가 히트곡이 많은 것도 아닌데 혼자서 10분을 할애하게끔 하시더라. (시간을) 더 써도 된다고까지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이병헌의 과거 마임 영상을 따라췄던 임시완은 "다시는 병헌 선배님 집에 못 가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선배님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끝나고 바로 전화드렸는데 재밌었다고 하셨다. 진짜로 재밌게 보셨나, 선을 넘은 건 아닌가 걱정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결론적으로는 선배님 집에 다시 또 갔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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