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결핵 13년째 줄었지만…"요양병원·노인시설 환자 지속 발생"

연합뉴스 성서호
원문보기
질병청, 요양병원·시설 결핵 대응 매뉴얼 발간
결핵 검진[연합뉴스TV 제공]

결핵 검진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내 결핵 환자가 최근 10년 절반 넘게 줄었지만, 요양병원이나 노인복지시설에서는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환자는 지난해 1만7천944명으로, 2015년(4만847명)보다 56.1%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발생률도 같은 기간 80.2명에서 35.2명으로 감소했다.

범위를 넓혀 보면 국내 결핵 환자는 2011년 5만491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연평균 7.6%씩 감소해 지난해까지 64.5% 감소했다. 13년 연속 환자가 줄어든 것이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제공]


그러나 노인 입소 시설이나 병원 등에서의 환자 발생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실제 65세 이상 환자 비중은 2020년 48.5%에서 2021년 51.0%로 절반을 넘긴 뒤 2022년 55.4%, 2023년 57.9% 등으로 커졌다.


요양·여가·주거복지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도 2019년 807건에서 지난해 967건으로 19.8% 늘었다.

이들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는 지난해 전체 역학조사(1천347건)의 71.8%를 차지했다.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질병청은 노인 시설 등 현장 종사자를 위한 결핵 대응 안내서를 마련해 배포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수습이 끝나면 질병청 홈페이지에서도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매뉴얼은 결핵 취약 시설에 특화된 지침으로, 결핵의 조기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제공]

so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로저스 쿠팡 출국
    로저스 쿠팡 출국
  2. 2한일 협력
    한일 협력
  3. 3서울 시내버스 파업
    서울 시내버스 파업
  4. 4김선호 고윤정 만남
    김선호 고윤정 만남
  5. 5롱샷 박재범 아이돌
    롱샷 박재범 아이돌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