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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우버 택시 ‘우버 원’ 1년간 무료 이용

조선비즈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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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제공

우버 택시 제공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우버 택시의 월간 구독 서비스 ‘우버 원’을 1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버 택시는 네이버와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우버 택시가 지난달 초 한국 시장에 선보인 ‘우버 원’은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을 겨냥한 월 4900원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우버 원’ 가입자는 우버 택시 이용 요금의 최대 10%를 ‘우버 원 크레딧’으로 적립 받아 다음 승차에 사용할 수 있으며, 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등 전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양사의 협력을 계기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누구나 12개월간 우버 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만원 상당의 우버 택시 프로모션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우버 택시만의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우버 택시의 핵심 파트너인 기사님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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