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0주년 기념 아트북 공개…미공개 디자인 대거 포함

[AI리포터]

미공개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컨트롤러 디자인을 담은 대형 아트북 [사진: 소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30주년을 기념해 미공개 콘솔·컨트롤러 디자인을 담은 대형 아트북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인용한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 따르면, 400페이지 분량의 아트북 '플레이스테이션 : 더 퍼스트 30 이어스(PlayStation: The First 30 Years)'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콘셉트 스케치와 디자인 모델을 포함해 소니 콘솔의 디자인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대거 담겼다.

아트북은 2026년 봄 정식 발매되며, 현재 리드-온리 메모리(Read-Only Memory)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125달러, 디럭스 에디션은 325달러에 판매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은박 박스 패키지와 플레이스테이션 디자이너 고토 테이유, 사진작가 베네딕트 레드그로브의 친필 사인이 담긴 인쇄물이 포함된다. 디럭스판은 1994권 한정판으로 제작돼 빠르게 판매 중이다.

소니가 리복과 협업한 스니커즈 컬렉션 [사진: 소니]

또한 소니는 리복과 협업해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스티커즈 컬렉션도 발표했다. 이 컬렉션은 오는 10월 출시되며, 30년 전 인기 있던 첫 콘솔의 레트로 디자인을 반영한 3가지 스니커즈로 구성된다. 일본에서는 인스타펌프 퓨리 94, 영국에서는 워크아웃 플러스, 미국에서는 펌프 옴니 존 II가 출시된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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