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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벤치마크서 애플 M4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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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사진=공동취재기자단)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사진=공동취재기자단)


퀄컴은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성능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경쟁사 칩을 앞섰다고 주장했다.

퀄컴은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긱벤치 6.5버전 기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의 중앙처리장치(CPU) 1코어(싱글 코어) 점수는 4050~4089점, 여러 개의 코어(멀티 코어)는 2만2835점~2만3768점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CPU 멀티코어 점수가 전작(1만5637점) 대비 50% 개선됐다”며 “이는 애플 'M4'(1만5146점), AMD '라이젠 AI 9 HX 370'(1만5443점),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H'(1만7680점)보다 높은 결과”라고 밝혔다.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공개한 PC용 프로세서 CPU 성능 비교. (사진=공동취재기자단)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공개한 PC용 프로세서 CPU 성능 비교. (사진=공동취재기자단)


회사는 프로시온 1.5버전 기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점수로 9200~9982점을 제시했는데, 실제 테스트 값은 9892점으로 기준에 부합했다.

퀄컴은 “긱벤치 1.5버전 기준 NPU 테스트 결과는 8만8615점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9 288V'(4만8566점), 애플 M4(5만2193점)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퀄컴 관계자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배터리 수명과 인공지능(AI) 처리 성능이 획기적으로 발전된 프로세서”라며 “기술 혁신으로 PC의 가능성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중앙처리장치(CPU)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사진=공동취재기자단)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중앙처리장치(CPU)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사진=공동취재기자단)


마우이(미국)=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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